천안시, 스무 살부터 은퇴까지 — 삶의 단계마다 다른 31개 읍·면·동
WeTown 운영자 · 작성 · 법령·기준값 2026년 10월 1일 확인
요점
- 천안시는 주민등록 인구 666,584명(2026년 8월)으로, 평균 나이 41.1세는 경기·충북·충남·경남의 인구 50만 이상 시 16곳 가운데 화성시 다음으로 낮습니다.
- 2024년 인구총조사 인구가 주민등록보다 28,181명 많아 충남 8개 시 가운데 차이가 가장 큽니다. 주소를 옮기지 않고 사는 학생·직장인과 외국인이 많다는 뜻입니다.
- 어린이집은 1만 명당 6.39곳으로 큰 도시 3위지만,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5.6㎡로 16곳 가운데 아래에서 두 번째입니다.
- 31개 읍·면·동은 혼자 사는 무리 5곳, 영유아 4곳, 학령기 5곳, 은퇴 10곳(원도심 3·읍·면 7), 섞인 동 7곳으로 나뉩니다.
먼저 결론 — 삶의 단계마다 천안에서 볼 동
천안시는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시로, 주민등록 인구 666,584명(2026년 8월)입니다. 시 안에는 동남구·서북구 두 구가 있습니다. 같은 천안 안에서도 동마다 사는 사람의 나이와 식구 수가 크게 다릅니다. 이 글은 31개 읍·면·동을 **삶의 단계**에 따라 나누고, 그 단계에서 챙길 천안 전체 숫자를 경기·충북·충남·경남의 인구 50만 이상 시 16곳(천안 포함)과 견줍니다.
| 단계 | 이웃이 많은 동 | 천안 전체 숫자 | 읽는 법 |
|---|---|---|---|
| 혼자 살 때 | 봉명동·성정1동·성정2동·쌍용1동·부성1동 | 세대당 2.07명(큰 도시 가운데 가장 적은 축) | 1~2인 가구가 많은 도시입니다. 다만 평균 나이가 30대인 동은 부성1동뿐이고 나머지는 40대 중반입니다. |
| 신혼·아이가 어릴 때 | 백석동·부성2동·불당1동·불당2동 | 어린이집 1만 명당 6.39곳(큰 도시 16곳 가운데 3위) | 어린이집은 넉넉한 편입니다. 영유아 동은 모두 새 아파트 단지라 같은 해에 입주한 집이 많습니다. |
| 아이가 학교에 다닐 때 | 문성동·일봉동·신방동·청룡동·쌍용2동 | 학교 1만 명당 2.10곳(큰 도시 16곳 가운데 6위) | 학교 수는 중간 위쪽입니다. 도서관은 10만 명당 3.2곳(16곳 가운데 9위)으로 중간쯤입니다. |
| 은퇴 뒤 | 원도심 중앙동·원성1동·원성2동 / 읍·면 광덕면·북면·성남면·수신면·병천면·동면·입장면 | 병원·의원 1만 명당 12.9곳(큰 도시 16곳 가운데 9위) | 병원은 중간쯤이고 공원 면적은 적은 편입니다. 원도심과 읍·면은 생활 모습이 전혀 다릅니다. |
천안이 '젊은 도시'로 보이는 숫자
2024년 인구총조사로 천안 주민의 평균 나이는 41.1세입니다. 충남 8개 시 가운데 아산시(40.4세) 다음으로 낮고, 큰 도시 16곳 가운데서도 화성시(38.8세) 다음으로 낮습니다. 큰 도시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부천시(45.1세)보다 4살 젊습니다.
주민등록 세대당 인원은 2.07명으로, 큰 도시 가운데 평택시·청주시와 함께 가장 적은 축입니다. 식구가 적은 집, 곧 혼자 살거나 둘이 사는 집이 많다는 뜻입니다.
눈에 띄는 숫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. 인구총조사 인구(외국인 포함, 실제 사는 곳 기준)가 주민등록 인구보다 28,181명 많습니다. 충남 8개 시 가운데 가장 큰 차이이고, 큰 도시 16곳 가운데서도 5위입니다. 주소는 고향에 두고 천안에서 지내는 대학생·직장인, 그리고 외국인 주민이 이 차이를 만듭니다. 그래서 천안의 1만 명당 시설 수(주민등록 기준)는 실제 생활 인구로 나누면 조금 더 낮아집니다.
① 혼자 살 때 — 젊은 1인 가구와 나이 든 1인 가구
세대당 인원이 2.2명이 안 되는 동(아래 무리에 먼저 걸린 동 제외)은 봉명동·성정1동·성정2동·쌍용1동·부성1동입니다. 성정2동은 세대당 1.68명으로 천안에서 가장 적습니다. 이 무리는 연립·다세대(빌라) 비율이 평균 11%로 시 평균(6%)보다 높아 원룸·투룸 전월세를 찾기 쉬운 편입니다.
그런데 혼자 사는 집이 많다고 모두 젊은 동네는 아닙니다. 평균 나이가 30대인 곳은 부성1동뿐이고, 봉명동·성정1동·성정2동·쌍용1동은 평균 44.2세에 노령화 지수가 228~284입니다. 자녀가 독립한 뒤 혼자·둘이 사는 중장년 가구가 많은 동이라, 같은 원룸이라도 동네 분위기가 다릅니다.
- 봉명동(45.3세 · 세대당 2.14명 · 노령화 228)
- 성정1동(46.1세 · 세대당 2.03명 · 노령화 282)
- 성정2동(41.8세 · 세대당 1.68명 · 노령화 284)
- 쌍용1동(45.1세 · 세대당 2.17명 · 노령화 239)
- 부성1동(37.6세 · 세대당 2.12명 · 노령화 76)
첫 직장을 천안에서 구한다면 일자리가 있는 곳도 봐야 합니다. 종사자가 주민보다 많은 '일터' 읍·면은 5곳(성남면 2.27배 · 수신면 2.01배 · 동면 1.20배 · 입장면 1.18배 · 직산읍 1.02배)이고, 성남면은 일하는 사람이 사는 사람의 2.27배입니다. 이 읍·면들은 일자리에 견줘 사는 사람이 적어, 일하는 사람 상당수가 다른 곳에서 출퇴근한다는 뜻입니다.
② 신혼·아이가 어릴 때
노령화 지수가 60보다 낮은 동, 곧 15세 미만 어린이가 65세 이상보다 훨씬 많은 동은 백석동·부성2동·불당1동·불당2동입니다. 불당2동은 평균 나이 33.3세로 천안에서 가장 젊고, 노령화 지수도 14.2에 그쳐 어르신 1명당 어린이가 7.1명꼴입니다. 네 동 모두 아파트가 90%를 넘고 30년 넘은 주택은 10%도 안 되는 새 아파트 단지입니다.
- 백석동(37.7세 · 세대당 2.74명 · 노령화 46)
- 부성2동(34.4세 · 세대당 2.47명 · 노령화 26)
- 불당1동(37.1세 · 세대당 2.48명 · 노령화 38)
- 불당2동(33.3세 · 세대당 2.64명 · 노령화 14)
천안 전체의 어린이집은 1만 명당 6.39곳으로 큰 도시 16곳 가운데 3위입니다. 다만 같은 시기에 입주한 단지는 아이들이 한꺼번에 자라, 어린이집 대기와 몇 년 뒤 초등학교 배정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 무리에 천안 인구의 24.5%가 삽니다.
③ 아이가 학교에 다닐 때
노령화 지수가 130보다 낮고 세대당 인원이 2.3명 이상인 동(영유아 무리 제외)은 문성동·일봉동·신방동·청룡동·쌍용2동입니다. 어린이와 어르신 수가 엇비슷하면서 식구 수는 많은 곳, 곧 아이가 자란 가족이 많은 곳입니다. 이 가운데 세대당 인원이 가장 많은 동은 일봉동(2.64명)입니다. 이 무리의 아파트 비율은 평균 90%입니다.
- 문성동(40.3세 · 세대당 2.47명 · 노령화 120)
- 일봉동(43.1세 · 세대당 2.64명 · 노령화 124)
- 신방동(40.3세 · 세대당 2.34명 · 노령화 82)
- 청룡동(40.6세 · 세대당 2.61명 · 노령화 88)
- 쌍용2동(40.8세 · 세대당 2.49명 · 노령화 106)
천안의 학교는 1만 명당 2.10곳(큰 도시 16곳 가운데 6위), 공공도서관은 10만 명당 3.2곳(16곳 가운데 9위), 공공체육시설은 10만 명당 25.7곳(16곳 가운데 7위)입니다. 큰 도시 가운데 모자라지도 넉넉하지도 않은 중간쯤이라, 학교·도서관까지의 실제 거리를 동 단위로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.
④ 은퇴 뒤 — 원도심과 읍·면, 두 갈래
노령화 지수가 400 이상인 곳, 곧 65세 이상이 15세 미만의 4배가 넘는 곳은 10곳입니다. 이들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. 하나는 시내 원도심인 중앙동·원성1동·원성2동으로, 30년 넘은 주택이 평균 61%이고 원성2동은 64%에 이릅니다. 버스·병원·시장이 가깝다는 것이 원도심의 장점입니다.
다른 하나는 광덕면·북면·성남면·수신면·병천면·동면·입장면의 읍·면 지역으로, 평균 나이가 52.1세입니다. 동면은 노령화 지수가 4,530으로 천안에서 가장 높습니다. 전원생활에는 맞지만 병원·약국까지 차로 가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.
- 중앙동(53.5세 · 세대당 2.17명 · 노령화 731)
- 원성1동(50.3세 · 세대당 2.28명 · 노령화 448)
- 원성2동(51.2세 · 세대당 2.08명 · 노령화 574)
- 광덕면(56.4세 · 세대당 2.24명 · 노령화 1,350)
- 북면(54.5세 · 세대당 2.07명 · 노령화 992)
- 성남면(52.6세 · 세대당 2.73명 · 노령화 1,143)
- 수신면(51세 · 세대당 2.69명 · 노령화 1,374)
- 병천면(49.8세 · 세대당 2.04명 · 노령화 552)
- 동면(57.2세 · 세대당 2.48명 · 노령화 4,530)
- 입장면(49.7세 · 세대당 2.64명 · 노령화 576)
천안 전체의 병원·의원은 1만 명당 12.9곳(큰 도시 16곳 가운데 9위), 약국은 4.73곳(16곳 가운데 6위)입니다. 산책할 곳은 아쉬운 편으로,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이 5.6㎡로 큰 도시 16곳 가운데 아래에서 두 번째입니다.
어느 단계에도 딱 맞지 않는 동
목천읍·풍세면·신안동·성환읍·성거읍·직산읍·쌍용3동은 위 규칙 어디에도 뚜렷이 걸리지 않은 곳입니다. 세대당 인원이 2.2명 이상이면서 노령화 지수가 60~400 사이라, 여러 단계의 가구가 섞여 삽니다. 이 가운데 목천읍·성환읍·성거읍·직산읍은 종사자가 주민의 평균 0.66배로 시 전체(0.46배)보다 높아, 집과 일자리가 함께 있는 편입니다. 신안동은 평균 37.6세로 젊지만 노령화 지수가 60을 넘어, 아이 없는 젊은 가구가 많은 곳으로 보입니다.
- 목천읍(47.3세 · 세대당 2.28명 · 노령화 248)
- 풍세면(44.3세 · 세대당 2.28명 · 노령화 191)
- 신안동(37.6세 · 세대당 2.30명 · 노령화 153)
- 성환읍(45.9세 · 세대당 2.62명 · 노령화 393)
- 성거읍(44.1세 · 세대당 2.37명 · 노령화 162)
- 직산읍(44.6세 · 세대당 2.41명 · 노령화 207)
- 쌍용3동(44.4세 · 세대당 2.21명 · 노령화 172)
천안에서 집을 고를 때 확인할 것
- 천안의 아파트 비율은 79%로 큰 도시 16곳 가운데 5위입니다. 새 아파트 동은 학교 과밀, 원도심은 오래된 집의 수리비를 함께 보세요.
- 일터 읍·면에서 일한다면 집에서 일터까지의 출퇴근 노선을 WeTown 지역 페이지의 교통 탭에서 확인하세요.
- 주민등록 기준 1만 명당 시설 수는 실제 사는 사람(총조사 인구)으로 나누면 조금 더 낮습니다. 대학가·산업단지 주변은 특히 그렇습니다.
이 숫자의 한계
- 주민등록 인구·세대는 2026년 8월, 나이·가구·주택·종사자는 2024년 인구총조사, 시설은 각 공공데이터의 마지막 갱신 기준입니다. 자료는 2026-10-01에 모았습니다.
- 큰 도시 비교군은 WeTown 동네 해설 자료에 담긴 시/도(경기·충북·충남·경남) 안의 인구 50만 이상 시만 들어 있습니다. 다른 시/도의 큰 도시는 빠져 있습니다.
- 충남 시들의 시설 자료에 빈 칸이 있어(일부 시의 공원·도서관·어린이집이 0곳으로 잡힘), 시설 순위는 충남 안에서 매기지 않고 큰 도시끼리만 견줬습니다.
- 천안시는 일반구가 있어 시 전체 노령화 지수가 자료에 없어, 노령화는 동 단위로만 썼습니다.
- 단계 무리는 이 글에서 두 숫자(세대당 인원·노령화 지수)로 나눈 것이라 공식 구분이 아닙니다. 한 동 안에도 여러 단계의 가구가 섞여 삽니다.
이 글과 함께 쓰는 계산기
- 전월세 전환 계산기 — 전세·월세 1년 비용 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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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거
-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 — 2026년 8월
- 통계청 SGIS 인구·가구·주택·사업체 총조사 — 2024년
-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국 병의원 및 약국 현황,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어린이집 정보, 전국도서관표준데이터, 전국도시공원정보표준데이터,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공체육시설 정보, 나이스 학교기본정보
글 속 예시 숫자는 WeTown 계산기와 같은 계산식으로 만든 값입니다. 법령과 금리는 바뀔 수 있으니 실제 계약·신고 전에는 기관 안내로 다시 확인하세요.